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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 싶은 그 때 그 시절, 영화 써니

by 아린 Arin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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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적, 너무 재미있게 상영한 영화가 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리움 더 찢어지는

영화 써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어릴 때가 그리워지는 현실 속 세상

써니는 2011년도에 개봉하였습니다.

제가 대학생 시절에 친구와 함께

즐겁게 상영하고 어머니 생각이 나서

영화관에 한번 더 상영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TV에서도 영화

써니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학생이었던 저는

아직 어른들의 세상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상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영화를 다시 보니

가슴이 아파오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 친구들과 함께

하던 그 시절이 있었습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지금 현실에서는 꿈보다는

돈을 좇아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해도 즐겁고

행복하던 그때 그 시절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득 안고 다시 한번

써니를 감상하였습니다.

 

구글 이미지 - 영화 써니

2. 우리는 "써니"

 

전라도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 온

나미는 긴장하면 나오게 되는

전라도 사투리로 첫날부터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강한 친구들이

순수한 나미를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진덕여고의 의리 하면 최고로

알려져 있는 춘화,

언제나 쌍꺼풀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장미,

심한 말과 함께 욕이라면 어떤 상대도

이길 수 있는 진희,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힘이 세서 가끔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당황시키는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복희,

그리고 차가운 이미지로

공주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수지,

그리고 새로 전학 온 나미까지

 

위에 친구들이 영화 써니의

"써니"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나미는 써니의 새로운

멤버가 되어서 다른 학교의

"소녀시대"와 싸움 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긴장한 나미는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사투리 욕으로 대결합니다.

다른 학교의 "소녀시대"는

당황하며 도망을 갔습니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합니다.

 

"써니"는 학교 축제에 공연할 공연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축제 당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헤어지게 됩니다.

 

그 이후 2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나미가 등장합니다.

나미는 돈 잘 버는 남편과 예쁜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써니"의 멤버 춘화와

우연히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친구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한 가정에서 엄마로만 살고 있던

나미는 일상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추억 속에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나미는 행복했습니다.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기억하면서 과거의 행복했던

나를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꿈꾸던

꿈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친구들,

 

그 뒤에도 많은 이야기는

영화 "써니"로 알 수 있습니다.

 

3. 보고 싶은 친구들

 

영화 속 "써니"의 친구들은

25년이 지난 후에 만나게

되었을 때 모든 친구들이

친구들과의 만남이 즐겁고

행복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숨고 싶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써니"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있거나, 없다고 해서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그때의 그 시절

꿈을 함께 한 친구들이었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어른이 된

세상은 어릴 때의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평생을 함께 지낼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의리로 함께하는

"써니" 친구들이

저는 정말 부럽습니다.

 

4. 잊을 수 없었던 춤추는 엔딩

 

영화 "써니"를 보셨다면

마지막 장면을 쉽게

잊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춘화의 장례식장에서

"써니" 친구들이

어린 시절 공연을 준비하면서

춤을 췄던 춤을 추게 되었습니다.

 

춘화는 마지막 가는 길에도

친구들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하고 떠났습니다.

 

그 친구들이 또 10년 뒤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친구 춘화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가지고

당당하게 꿈을 펼치며

살아가고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친구들이 만나서

좋은 마무리를 짓는

영화 "써니"

한 번쯤은 상영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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